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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구두 입니다.

비단구두 쇼핑몰 사장님 인터뷰
제목 비단구두 쇼핑몰 사장님 인터뷰
작성자 남희선 (ip:)
  • 작성일 2007-08-27 22:37:53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604
  • 평점 0점
 
인터뷰-쇼핑몰 ‘비단구두’ 운영자 남희선 사장
“모니터만 바라본다고 물건이 팔리나요”
2005-03-22 오후 12:03:03 게재

=>‘인기비결은 발품’… 월 수익 300만원, 온라인 수출도

“인터넷 쇼핑몰을 성공시키려면 오프라인 가게를 운영할 때보다 더 뛰어야 살아남습니다.”
신발전문 할인몰 ‘비단구두’(www. bidankudu.com)를 운영하는 남희선 사장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려면 더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최근 내수회복 조짐이 보이자 인터넷을 통한 창업을 시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쇼핑몰 운영자들은 오프라인보다 더 열심히 고객을 찾아다니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남 사장이 신발전문 할인몰을 개설한 것은 지난 2000년. 그는 15년간 직접 청계천에서 신발도소매점과 수출을 해 왔던 경험을 살려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했다.
5년이 지난 지금 그는 월 매출 1000만원에 3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대표적인 인기 쇼핑몰이 됐다.
그는 인터넷 쇼핑몰 성공 비결로 부지런한 오프라인 활동을 꼽았다. 쇼핑몰 모니터링과 각종 제안 및 영업활동을 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의 대부분을 동대문 신발시장에서 보낸다. 그곳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막 출고된 최신 신발을 촬영해 쇼핑몰에 업데이트 한다.
“모니터만 쳐다보지 말고 적극적인 시장개발을 해야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어 놓는 것만으로는 매출이 오르지 않아요. 인터넷 쇼핑몰이 오프라인 가게에 맞먹는 기능을 하는 건 분명하지만 철저한 마케팅 활동을 해야 합니다.”
남 사장에 따르면 아직도 인터넷 쇼핑몰이 주부 등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인기다.
하지만 국내 신발과 관련된 온라인 쇼핑몰은 현재 26만개 정도로 추산된다. 이들중 수익을 올리지 못해 이 순간에도 무수한 쇼핑몰이 문을 닫고 있다.
남 사장은 요즘 제품 판매시장을 넓히기 위해 실내화를 대량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학교, 아파트 모델하우스, 호텔 등 실내화를 구매할 만한 곳이면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제안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주문이 이루어 지면 고객의 요구에 최적의 납품을 해 준다.
남 사장은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무역거래 사이트에도 상품을 올려 해외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뉴욕의 교포가 운영하는 신발도매상에게 캐쥬얼화 2400만원어치를 판매하기도 했다.
‘비단구두’ 성공 배경에는 차별화도 있다. 남 사장은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을 위해 다양한 키워드를 검색어로 올렸다. 인터넷 사이트의 상품 카테고리도 일반 쇼핑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제품 분류체계로 운영한다.
효도신발 한복신발 숙녀화 실내화 캠퍼스화 신사화 부츠 욕실화 장화 등산화 캐주얼화 운동화 여자샌달 남자슬리퍼 여자슬리퍼 인라인스케이트 등 신발과 관련된 모든 제품은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남희선 사장은 “하루 630여명이 비단신발을 방문하고, 이중 15명이 실제 구매한다”며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좋은 제품을 쇼핑몰에 올려놓으려면 누구보다 시장흐름에 민감하고 부지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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